A 씨는 2022년 10월 이후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갇힌 한국인들을 도와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제보를 통해 젊은 한국인들이 아파트와 주택에 감금되어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폭행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 씨는 매일매일 고통받는 청년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느끼며, 한국 경찰이 도움을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감금된 청년들은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강제로 일을 해야 하며, 이들은 중국인과 한국인 범죄조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은 최근 강화된 단속으로 인해 은신처를 여러 곳으로 분산시키며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A 씨는 언론에 보도된 대단지들이 폐쇄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소규모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A 씨는 대사관 측에 이 사실을 알렸으나, 대사관의 반응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신고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즉각적인 조처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A 씨는 이러한 대사관의 미온적인 태도에 분개하며,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피해자가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로 인해 현지 경찰의 출동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러한 상황에서 헌병대와 직접 접촉하여 구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헌병대는 한국 정부의 요청이 없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러한 상황을 보며, 한국 정부의 외교적 역량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범죄 조직이 숨으면 더 이상 잡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간의 외교와 안전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대사관이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얼마나 무관심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감금된 청년들이 하루빨리 구출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