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두 경기가 진행되며,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5위 팀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들은 모두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각각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하루의 이동일이 설정되어 있어 팀들이 상황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 등으로 인한 노게임과 강우 콜드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 연기 또는 취소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어떤 팀이 최종 우승 후보로 떠오를지를 지켜보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규시즌 성적이 우세한 팀이 유리하게 점쳐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예기치 못한 결과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각 팀과 팬들은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무승부로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발생할 경우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각 팀의 체력과 전략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2025년 한국시리즈 1차전의 결과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 팀의 명운과 팬들의 열망을 담고 있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가능성이 높으며, 선수들과 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